5개월에 걸친 작업, 왁스를 손으로 직접 조각하고 화이트 골드로 주조했습니다.
중앙에는 0.78캐럿의 아이시 블루 사파이어 하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는 밤하늘처럼 밴드를 따라 흩어진 블루 다이아몬드 별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는 의뢰인 할머님의 눈동자 색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의뢰인은 할머님을 '트윈 플레임(영혼의 단짝)'이라 묘사하셨고, 저희는 이 특별한 연결을 밴드 뒷면에 비밀스러운 각인으로 새겼습니다. 두 개의 불꽃이 든 촛불을 형상화하여, 두 삶이 천천히 서로를 향해 타오르다 사후 세계에서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 반지는 사랑하는 이를 기리기 위해 착용 가능한 기념물을 만들던 전통인 빅토리아 시대의 애도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는 감성과 상징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현대적인 해석입니다.
저를 믿고 이렇게 개인적이고 소중한 작품을 맡겨주신 의뢰인께 감사드립니다. 이 반지는 제가 지금까지 작업한 애도 주얼리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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